네오디뮴 관련주 대장주 알아보기(희토류 자석 등)

미중 갈등 격화에 따른 경제적 제재

네오디뮴 관련주 알아보기에 앞서 배경을 알아보자면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양 국 간 기술 수출 및 경제적 제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페라리트, 네오디뮴 자석 같은 희토류 수출을 제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미국에서는 칩스법, IRA 법안 등 반도체, 전기차 등 신규 기술 면에서 중국에 제재를 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중간에 낀 한국의 경우 미국과의 정치적인 동맹을 다시 보여주면서 중국의 제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 우려되는 것이 바로 페라이트, 네오디뮴 등의 희토류 제재인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중간재 수출이 많은 국가이며 원재료는 대부분 중국과 같이 해외에서 조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中, 희토류 자석 수출 금지 조치

실제로 중국 정부는 전기차와 풍력 발전용 모터 등에 필요한 희토류 자석의 공급망을 통제하기 위해 제조 기술 수출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의 신문에서 5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국 수출 금지.수출 제한 기술 목록’ 개정안에 네오디뮴 자석과 사마륨 코발트 자석의 제조 기술을 추가했는데요.

희토류 자석은 모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전기차 외에도 항공기, 로봇, 휴대폰, 에어컨 등 다양한 기기에 폭넓게 사용된다.

특히 네오디뮴 자석의 세계 점유율은 중국이 84%, 일본이 15%이고, 사마륨 코발트 자석의 점유율은 중국이 90% 이상, 일본은 10% 이하로 중국의 영향력이 막대한 부분입니다.

---

중국의 희토류 자석 수출 규제 관련
국내 수혜주는?

1. 노바텍

노바텍은 일상생활부터 산업용까지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 영구자석을 이용한 응용 자석 분야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희토류 금속계 자석 중 네오디움 자석(Nd-Fe-B)을 이용한 시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고품질의 사양이 요구되는 스마트 디바이스에 적합한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바텍은 영구자석 및 관련 응용제품 개발, 생산업체로 영구자석을 이용한 응용 자석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희토류 금속계 자석 중 네오디움 자석(Nd-Fe-B)을 이용한 시장에 주력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2. 세토피아

세토피아는 국내 희토류 클로스터 구축 진행을 위해 앤에스월드와 지분을 일부 인수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로 세토피아는 앤에스월드 지분을 인수하고 희토류 클로스터 구축을 목표로 벨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희토류 기초 소재인 산화물, 금속, 파우더, 영구자석 등 제조 프로세스의 연결 고리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앤에스월드는 페라이트(Ferrite)와 네오디뮴 영구자석(NdFeB) 부품 전문 제조 업체다. 현재 각종 페라이트 영구자석 부품과 NdFeB 파우더를 이용한 NdFeB 본드용 영구자석을 다양한 부품의 형태로 생산, 가공해 국내외 자동차업체, 가전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정확하게 네오디뮴 관련주는 위 두 가지로 보이는데요
다른 희토류 관련주가 더 많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위 종목들은 변동성이 크며 재무구조가 좋지 않으니 혹여나 매수 고려하신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